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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탈모빔을 맞았다

탈모인에게.. 샴푸란..? 내 맘대로 하는 어헤즈 vs 닥터포헤어 안녕하세요. 탈모인 끈꾸입니다. 약을 먹기 시작한건 불과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사실 저는 언젠가 이렇게 될 날이 올 것을 알고 탈모 샴푸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고 느끼는 재작년 여름부터 작년 가을까지 약 14개월을 함께 했던 '어헤즈 프리미엄 테라피 샴푸' 와 작년 겨울에 지인의 추천으로 약 3개월 사용중인 '닥터포 헤어 폴리젠 샴푸' 1. 청량감 차이 (탄산음료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두피에 느껴지는 시원한 자극이 비교적 닥터포헤어 샴푸에게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더 많이 나는 제품은 어헤즈 샴푸였습니다! 그래도 브러쉬를 사용하면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량감면에서 닥터포헤어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2. 냄새, 타입 우선 어헤즈샴푸는 은은한 레몬향.. 더보기
알로스칸정 10일차.. 그리고... 안녕하세요. 탈모인 끈꾸입니다. 탈모의 시작은 '어? 나 탈모인가?' 하는 순간 이미 진행된 상태라고 하던가요. 2주 전, 이제는 발뺌할 수 없을 정도로 내 머리 상태 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탈모인의 성지라는 종로의 그곳으로 갔습니다. 역시 성지답게 대기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정수리와 이마를 찍어서 현재 상태를 같이 보면서 친절하게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래도 아직 엄청 심한 단계는 아니고, 탈모 관련 약을 처방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더니 피나스테리드가 함유됐지만 처음 접해보기에 좋을 것이라며 '알로스칸정'을 처방해주셨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탈모약에 대해 이것저것 정보를 조사했더니 미국에서 수입한 프로페시아와 그와 성분이 똑같을 정도로 유사하다는 여러 카피약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