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블로그를 시작해보겠다고 티스토리에 가입을 했고 꾸준하게 써보자~ 해놓고서는 얼마 전에 휴먼 계정으로 전환된다는 메일이 오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
블로그 이름을 '꾸준하게 끈기있게'로 바꾸면서 다시 한번 블로그 관리를 해보겠노라 다짐한다.
뭐든지 꾸준하고 끈기있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느껴야 한다. 시간도 있어야 한다.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그동안 1년 사이에 지방에서 극단 생활을 하면서 인터넷에 나의 생각을 올리고 정보를 공유할만한 시간적 여유도 부족했다.
2021년 첫 달도 벌써 절반이 흘러갔다.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해서 벽에 붙여놨고, 꾸준히 다이어리도 작성한다.
탈모 약도 먹기 시작했다. 누구에게는 짧고 누구에게는 긴 28살의 나이가 이제부터는 내 머리카락까지 붙잡는 것까지는 힘에 부친다고 말하는듯하다.
코로나가 이 세상을 뒤덮고 있다.
며칠 사이 500명대가 유지된다. 지난달 12월 24일, 1200명을 돌파했던 과도기는 지난 걸까.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이 시대에 걸맞게 나를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은 블로그와 유튜브다.
그동안에 등한시해왔던 이 작업을
늦었을 수도 있지만 이제야 시작해보려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일단 행동해야 한다. Just do it!! 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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